역류성 식도염 진료후 약처방

역류성 식도염 저의 증상

3주 전부터 목에 이물감이 생겼다가 괜찮았다가를 반복했습니다. 이러다 점점 좋아지겠지라며 생각했는데 좋아지기보다 점점 더 이물감이 심해졌고 저녁을 일찍 먹고 11시쯤 누워도 목의 이물감과 소화불량으로 누웠다가 앉았다가를 반복했습니다. 3주가 지난 오늘에서야 병원진료를 보러 갔습니다. 미리미리 갈걸 후회했네요. 언제나 뒤늦은 후회...

 

역류성 식도염 처방약

생각보다 약의 갯수는 많지 않았습니다. 

에소카정 40/600mg : 프로톤 펌프 저해제(위산분비 억제제 위산 중화제 : 위식도 역류질환, 식도염 치료제)

알피레바미피드정 : 기타 궤양치료제 (위염, 위궤양 치료제)

위나톤정 50mg : 위장운동조절 및 진경제 (위장관 운동 조절제)

역류성 식도염 약복용 주의사항

의사 선생님께서 약은 중간에 끊지 말고 7일 치 꼬박 잘 먹으라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7일만 먹고 낫게 되면 정말 다행인 거고 역류성식도염은 8주~12주까지도 약을 복용하기도 한다 하니 조금 겁이 났습니다.

그리고 약사님께서 강조하신 약은 에소카정 40/600mg이라고 이야기해 주셨어요. 식전복용해야 하는 약이고 혹시나 식전복용을 잊은 경우에는 식후에라도 꼭 먹으라고 하시네요. 위산을 조절해 주는 약이라고 하셨습니다. 

 

모두들 잘 아는 카페인이든 커피나 홍차, 초콜릿, 탄산등을 안 먹어야 하지만 쉽지 않네요. 밥 먹고 바로 눕는다거나 맵고 짠 음식 피하고 잠들기 전에 많이 먹는 등등 대부분 아는 것들인데 지키기 쉽지 않네요. 약 먹으며 좀 더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평생 이렇게 살기에는 너무 불편할 것 같습니다. 2023년엔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