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로쿨 트로키 레몬향 (인후염 치료제)

11월쯤 되어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어김없이 목이 칼칼하고 몸은 으슬으슬하네요. 

목이 조금 아파오면 병원방문보다 먼저 하는일이 스로쿨을 꺼냅니다. 상비약이라 집에 늘 떨어지지 않게 준비해 두네요..

스트렙실을 사러 갔다가 스트렙실이 없다며 약사님께서 같은 성분의 약이라고 주신 스로쿨입니다.

가격은 4000원이고 12 정입니다.

트로키(Troche) 제란 

목이 붓고 아플 때 스로쿨을 입에 물고 녹여먹으면 됩니다. 트로키제는 입안에서 천천히 녹아 입안이나 인두에 적용하는 입안용 알약입니다. 그런데 입안에 있으니 자꾸 깨물어버리게 되네요.. 향도 레몬향이라 거부감도 없고 맛도 있어서 좋습니다. 

스로쿨의 효능과 용법

스로쿨은 인후염의 단기 증상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복용을 금지하며 성인이나 12세 이상의 어린이나 청소년은 1회 1알을 입안에서 서서히 녹여 복용합니다. 3~6시간 간격으로 1일 최대 5개를 넘지 않도록 합니다. 

고령자(노인)는 현재까지의 사용경험이 제한적이므로 제시된 권장량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약은 국소자극을 피하기 위해 입안에서 굴리면서 복용합니다.

더불어 주의사항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12 정이며 얼마 전 목이 칼칼함을 느껴 1알을 입안에서 녹여먹었습니다. 이렇게 초기에 스로쿨을 먹으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이미 목이 많이 붓고 아프거나 하루이틀 먹어도 차도가 없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료를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