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 (Colles) 골절 정의, 증상, 합병증

콜레스 골절은 요골 골간단의 골절로 일반적으로 요수근관절면으로부터 1.5인치 이내에서 발생된 횡골 절을 콜레스 골절이라 하는데, 수근 관절을 뻗힌 상태에서 손바닥으로 짚고 넘어질 때 간접력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골절이 되면 요골은 후방으로 전위되는데 콜레스 골절은 원위 요골 골절의 약 90%를 차지합니다. 콜레스 골절은 골다공증이 빈발하는 중년기 이후의 여성에게서 많이 일어납니다.

 

콜레스 골절의 증상

동통(pain)이 있고, 팽윤(swelling)이 일어납니다. 감각장애(sensory disturbance)가 출현하고 수지의 약화도 일어납니다.

 

콜레스 골절의 합병증

넘어지면서 견부의 연골이 손상을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손상 2~3주 후에 견부에 동통이 일어납니다.

수지의 작열통이 보통 동반되며 모지 근육의 약화 뿐만 아니라 때로는 급성 동통이 수반됩니다.

요골의 원위 골편이 후방으로 전위된 위로 장모지신근의 건이 통과함으로써 발생하는데, 골절 후 1~2개월까지는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건이 파열되면 모지의 원위 지절이 신전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Sudeck 위축이라고 골절이나 탈구, 염좌 등과 같은 외상 후 동통이 소실되기에 충분한 기간이 경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인불명의 통증이 지속적으로 계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수족부에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환부는 자각 통, 동통, 부종, 피부색의 변화(파란색으로), 피부감각의 과민, 괄 절운동의 제한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팔 또는 다리가 전체적으로 이환되고 강직 상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