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요통)의 물리치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생에 한두 번은 허리 통증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허리에 좋은 

운동을 하거나 음식이나 약으로 섭취하기도 합니다. 정형외과의 경우 물리치료실을 찾는 환자의 30% 이상이

허리 통증 환자일 만큼 물리치료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합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허리 통증에 적용 가능한 물리치료방법에 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요통에 대한 열치료 및 전기치료

• 급성기 환자에게는 보통 한냉(cold) 치료를 적용하는 게 매우 효과적입니다. 일차적으로 조직 온도를 떨어뜨려 혈관의 수축이나 경련의 감소를 가져오고 근육 활동의 억제와 동통 및 부종 감소의 효과가 있습니다.

 

• 만성 요통 환자에게는 온습포 치료를 적용합니다. 혈관의 확장이나 통증의 경감, 근경련의 감소 등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다만 온습포 적용 시에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화상입니다. 

 

• 적외선을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적외선은 운동치료나 전기치료 , 마사지를 실시하기 전에 주로 적용하는데 피부의 감염성 질환에 있어서 온습포를 사용할 수 없을 때 많이 이용합니다. 급성기에는 원적외선을  만성기에는 근적외선을 사용합니다. 효과는 진정효과와 반자극 효과를 통해 동통이 경감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요통에 대한 견인치료

 

• 척추 견인의 흡입효과(Suction effect)  

척추에 견인을 실시하면 관절과 관절면이 서로 약간 분리되면서 관절강내 압력이 낮아져 주위 조직에 대한 흡입효과를 나아내게 됩니다. 이는 특히 연부조직의 손상으로 인해 관절 주위 조직에 삼출액이 증가되어 있거나 수핵이 탈출되었 을 때 치료적 가치가 있는 효과입니다.

 

• 척추 견인의 긴장 효과

추골이 서로 분리되면서 후종인대의 긴장이 일어나는데 이 긴장력은 중앙 돌출된 수핵에 대해 구심력을 나타내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추간공의 확장 효과
• 척추 만곡의 직산화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