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염은 어린이나 사춘기의 젊은 연령층(10~14세)에서 빈발하는데, 이것은 이 시기에 손상의 빈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활동적으로 뼈가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남자에서 여자보다 침범 빈도가 높으며 골수염은 미생물이 골조직에 직접 혹은 간접 침입하여 발행합니다.
1. 골수염의 호발부위
1. 경골의 상단 (슬관절의 침범이 흔함)
2. 대퇴의 하단
3. 상완골의 상단
4. 척골
5. 비골
6. 요골
7. 중수골과 중족골
2. 골수염의 병리적 변화
1. 염증은 일반적으로 골단 연골(호발 부위) 가까이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이것은 새로운 연부조직들이 세균 성장을 위한 좋은 장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2. 농양(abscess)이 형성되고 감염이 점차적으로 골간의 골수강까지 확산되어 나중에는 골막에 근접한 골단판을 따라 측방까지 퍼진다.
3. 고름이 형성되며 뼈의 괴사가 일어난다. 그러나 고름을 외과적으로 제거해주면 뼈는 다시 자라면서 재생된다.
3. 골수염의 증상
1. 대부분의 경우 열이 나면서 감기와 비슷한 증세들을 보인다.
2. 침범된 뼈에는 심한 동통이 있다.
3. 팽윤은 그 정도가 매우 심한데, 표재성 뼈에 침범이 있을 경우에는 초기에 나타나나 심부 뼈에 침범이 있을 때는 후기에 나타난다.
4. 침범된 뼈 위의 피부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처음에는 하얗고 나중에는 붉어진다.
4. 예후와 합병증
1. 관절의 골단 전위나 일시적인 골절이 병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2. 간장이나 비장, 신장, 심장과 같은 기관에 침범이 있을 수 있다.
3. 양측 사지 길이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5. 치료
치료의 목적은 감염의 관리에 있으며 안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급성기에는 감염을 관리할 수 있는 항생제를 투여하면서 고름이 있을 경우 절개하여 고름을 배출시키고 괴사 골은 제거해줍니다.
상처가 아문지 오래되지 않았거나 아직 덜 아문 경우에는 물리치료를 매우 부드럽고 신중하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가 아문지 오래된 경우네는 우선 근력의 증강 운동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운동을 실시하기 전에 의사에게 가장 최근의 환부 관절에 대한 상태를 물어서 운동의 범위를 결정합니다. 만약 관절에 골성 강직이 있다면 운동을 시도하는 것은 무의미하기 때문에 강직이 온 그 상태에서 가능한 한 정확한 보행이나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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